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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5 11:07:19
  • 최종수정2017.04.15 11:07:19

증평군이 75억원 들여 오는 2022년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 블록시스템 구축 계획도.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은 증평배수지, 도안배수지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증평군을 26개 블록으로 나눠, 수돗물의 일정한 압력과 사용량을 실시간 점검해 누수위치 및 누수량을 파악하는 현대화시스템이다.

군은 사업비 75억원을 투입, 9km길이에 측정계기 52개소, 물관리자동화시스템(TM/TC) 1식을 설치한다. 사업은 오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누수 저감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공급과 가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 수용가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누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도 예상된다.

현재 유수율 75%에서 85%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은 우선 이달에 10억원을 들여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및 누수탐사 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증평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99.7%이며 시설용량은 일일 2만7천㎡다.

송종록 상하수도사업소장은"5월 이후 블록고립을 위한 현장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시내 일부구간이 단수 또는 적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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