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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6 16:54:04
  • 최종수정2017.04.16 16:54:04
[충북일보=영동] (재)영동군민장학회는 1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2016년도 법인결산과 장학생 선발계획 변경안, 장학회 정관 개정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참석 임원들은 교육기반 조성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장학사업도 체계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성적우수자 우선으로 지급하던 장학 사업을 금년부터는 저소득 및 장애 학생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해외체험연수와 유원대 영동본교 신입생을 위한 향토장학금 신설 등의 장학사업 확대 방안을 승인했다.

박세복 이사장은 "이러한 장학 사업들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고난과 역경을 딛고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본다면서 "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으로서 크나큰 사명감을 느끼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영동군민장학회의 성장과 발전은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장학회가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반 조성과 장학생 선발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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