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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3 13:30:22
  • 최종수정2017.04.13 13:30:22

지난 12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년 코리아 Top브랜드' 시상식에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명품 '보은대추' 가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년 코리아 Top 브랜드'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탑브랜드어워드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코리아 Top 브랜드 대상'은 한국 최고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분야별로 나눠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감동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후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보은군은 '대추는 과일이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대추로 소비되던 대추시장을 생대추 시장으로 전환시켰다.

생대추 생산에 특화된 비가림 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추대학을 운영해 개별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이는 등 전문농업인을 육성한 점도 보은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해마다 보은읍 일원에서 10일간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보은군 공무원들과 각급 사회단체 등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로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해 85만여명 방문, 70여종 농특산물 80억 원 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뒀다.

정상혁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보은군정을 적극 도와주신 각 기관 단체 및 3만5천 보은군민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보은군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대추 주산지로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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