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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2 11:15:01
  • 최종수정2017.04.12 11:15:0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12일까지 모두 4일간 생활기술교육장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대표음식 발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렇다 할 대표음식이 없는 음성군의 실정을 반영해 지역 농산물인 들깨를 활용해 대표음식 및 지역의 먹거리를 개발하고, 건강한 조리법을 습득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자연사찰음식문화연구원 표복숙 강사와 한식조리사 노미열 강사를 초청해 들깨죽순탕, 들깨쑥수제비, 들깨도토리채개장, 들깨해물백숙 등 들깨를 활용한 음식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들깨를 활용한 대표음식을 연구하여 정착 및 보급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먹거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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