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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본격 시동'

서민 경제 살리기 나선다

  • 웹출고시간2017.04.12 10:34:01
  • 최종수정2017.04.12 10:34: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환경개선 보조금 및 융자금 이자차액보전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사업운영 실적이 있는 상시근로자 3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개량 및 노후기계, 설비, 비품 교체 등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원한도는 총사업비의 80%이내,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군청 경제정책실로 하면 된다.

융자금 이자차액보전금 지원 사업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옥천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금(최고 2천만 원)의 연2%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사무소 3층)에서 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장 환경이 개선되고 군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경제의 근원인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사업신청 시 규제가 됐던 '최근 5년 이내 중소기업청 또는 충북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 조항이 '옥천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삭제돼 올해부터는 사업 수혜자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정책실 경제기획팀(043-730-3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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