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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최정호 학산농협조합장,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 취임

회원간 화합과 권익신장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7.04.12 11:26:04
  • 최종수정2017.04.12 11:26:04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65·사진) 조합장이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지난 6일 전국 포도생산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TV, 라디오, PPL, 일간지신문, 전문잡지 및 온라인 등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홍보활동 확대로 국산포도의 소비촉진, 포도축제 직판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을 하게 된다"며 "포도수출 활성화, 포도의무자조금 전환,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 교육실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고 회원 간 화합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포도의 자율적 수급조절 및 판매촉진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으로 우수한 포도를 생산함으로써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포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목적달성을 위해 자조금 조성. 운용을 통한 포도의 판매 및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 판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외 시장조사, 생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수급조절, 유통개선 등을 위해 회원(소속농협 포도농가포함)에게 실시하는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88포도데이(8월8일)행사는 중점 추진사업으로 국산포도의 우수성 및 건강기능성 홍보, 소비촉진을 통한 포도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공동주최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전국포도축제의 선구자로 2015~16년 농민신문감사를 지낸 최 회장은 영동군 학산면 출신으로 46년째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농협맨이며 재선조합장에 농촌농협에서는 받기 어려운 '2016대한민국 산업대상'과 '2016농산물산지유통 종합대상', '2016클린뱅크 금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 임기는 2년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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