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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중원농협-금가·동량노인회와 손잡다

'안전한 금가·동량면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4.11 14:24:19
  • 최종수정2017.04.11 14:48:51

왼쪽부터 오수익 동량 노인회장, 진광주 중원농협 조합장, 이규삼 금가파출소장, 조인희 금가 노인회장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1일 오전 중원농협에서 중원농협 및 금가·동량모인회와 '안전한 금가·동량면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삼 금가파출소장과 진광주 중원농협 조합장, 조인희 금가 노인회장, 오수익 동량 노인회장 등 관내 75세 이상 노인 100명이 참석했으며, 체감안전도 향상과 관련해 공동체 치안협력으로 3대 반칙행위(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들이 치안의 수혜자에서 주체자가 되도록 기반을 조성하여 경찰활동에 대해 관심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치안을 통해 예방적 치안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와 관련, 중원농협은 고액송금·인출자 등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정보 공유 및 신속한 신고로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금가·동량면 노인회원들은 협력 치안파트너로서 범죄의 감시 및 신고, 치안활동 관련 주민 건의사항 전달 등을 하기로 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및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캠페인 및 순찰, 홍보를 강화,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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