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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야간 걷기 프로그램' 운영

6월까지 대가미체육공원 등 3개소에서 매주 3회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11 14:01:36
  • 최종수정2017.04.11 14:01:36

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6월까지 매주 3회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10일 대가미체육공원에서 야간 걷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대가미체육공원을 비롯해 호암지공원, 충주종합운동장 3개소에서 운영되는 이번 야건 걷기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보건소는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8~9시까지 12주 동안 운영하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칭 지도와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 설정, 운동일지와 식사일지 작성 및 상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 식습관 및 운동습관을 개선하도록 해 비만예방과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충주시민들의 비만률이 충북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예방,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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