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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체전 문화행사 준비 힘 보탠다

충주시문화예술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7.04.11 13:51:59
  • 최종수정2017.04.11 13:51:59

충주시 문화예술자문위원회 회의가 10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려 신규 위원 위촉 및 전국체전의 붐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예술자문위원회 회의가 10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려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의 붐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예술단체(충주예총, 충주문화원, 충주민예총) 관계자와 교수, 충주시의회 의원과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다양한 의견개진을 통해 충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문화행사와 관련한 설명회를 갖고 충주예술인이 중심이 되고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문화체전의 기본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전국체전 개막식의 사전 및 식전공연과 관련해 외부인과 관람객들에게 택견과 국악의 고장 충주,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 계획은 물론 지역 패러다임을 수용해 지역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 스포츠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항해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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