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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1 11:05:41
  • 최종수정2017.04.11 11:05:41

올해 4월과 5월 보은지역에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1월 열린 전국남녀중고등학생종합탁구대회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봄내음이 가득한 4월을 맞아 보은군에서 풍성한 체육행사가 5월까지 펼쳐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은군은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2017년 아시아 주니어 카뎃 탁구 최종선발전 등 8건의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4, 5월 중 연이어 개최한다.

지난 1월에 개최된 54회 전국남녀중고등학교 종합탁구대회에서 32강에 오른 선수 200여명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주니어 카뎃 탁구 최종선발전에 참가한다.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회 전국초등검도대회를 비롯해 축구, 야구 등의 대회가 5월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11일부터 14일까지 1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가 보은서 열린다.

5월20일부터 21일까지 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주최하는 22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4월과 5월 보은지역에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4월 열린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의 모습.

ⓒ 보은군
5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통합씨름협회에서 주최하는 씨름의 날 기념식 및 2017년 보은 단오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4·5월 중 열리는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하며 관람객을 포함, 1만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보은군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을 찾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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