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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북기능경기대회 폐막

청주공고 종합 1위… 수상자 전국대회 출전

  • 웹출고시간2017.04.10 18:21:46
  • 최종수정2017.04.10 18:21:46

2017년 충북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2017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10일 막을 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1개 직종(지역특성화 2개 직종 포함)에 35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5일부터 도내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결과, 금메달 39명·은메달 37명·동메달 33명·우수상 17명 등 총 126명(팀)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북은 지난해 서울 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대회 종합 점수에선 청주공업고등학교가 1천4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충북반도체고가, 3위는 충북공업고가 각각 차지했다.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입상자를 비롯한 충북의 숙련 기술인들이 있기에 충북 경제가 이 자리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기술을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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