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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순조

충북도, 공예디자인창조벨트 등
올해 12개 사업에 64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4.10 17:35:16
  • 최종수정2017.04.10 20:38:38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생활권을 토대로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일자리, 교육, 의료,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충북도내 사업은 12개(2015년 7개, 2016년 5개 선정)로, 64억 원(총 사업비 208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 선정돼 지속 추진 중인 7개 사업은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사업(청주·보은·증평·진천·괴산)과 키즈 라이브러리 카페 조성·운영(제천·단양),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영동·보은·옥천), 꿀벌랜드 조성사업(괴산·증평·진천·음성), 산골마을 OK! 행복버스 운영(영동·김천·무주), 소백산권 천연생약제 기반 활성화사업(단양·영주·영월), 제대군인의 사회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프로젝트(옥천·대전·계룡) 사업 등이다.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 5개 사업은 항공인프라 활용 '비상의 꿈' 프로젝트(청주·보은·증평·진천·괴산)를 비롯해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충주·제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진천·증평·괴산·음성), 소백산권 3도 접경상수도 설치사업(단양·영월·영주), 소규모 식품파일럿 플랜트 설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옥천·대전·논산) 등이다.

도 관계자는 "23개 사업(11개 사업 완료)에 총 34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도·시군간 경계의 벽을 허물고,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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