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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능경기대회' 휩쓴 세종하이텍고

올해 전체 입상자 27명 중 41%인 11명 차지

  • 웹출고시간2017.04.10 15:45:15
  • 최종수정2017.04.10 15:45:15

세종하이텍고와 한국영상대에서 지난 5일 시작된 '2017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가 10일 끝났다. 사진은 폐막 기념 촬영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하이텍고와 한국영상대에서 지난 5일 시작돼 10일 끝난 '2017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하이텍고가 상을 휩쓸었다.

10일 세종시와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입상자 27명 가운데 11명(40.7%)이 세종하이텍고 학생이었다. 이 학교는 전체 8개 직종 중 '기계설계·CAD' '용접' '제빵' 등 3개 직종에 걸린 상(11개)을 모두 차지했다. 또 성남고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직종 금·은·동 상(3개)을 모두 탔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금상 80만원, 은상 50만원,동상 30만원,우수상 10만원)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직종별 1~3위(금~동메달) 입상자는 오는 9월 4~1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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