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4.10 17:34:52
  • 최종수정2017.04.10 17:34:52

다빈치 로봇수술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기존 '다빈치 로봇수술기(S)'보다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로봇수술기(SI)를 도입,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수술자가 로봇 조종석에서 로봇의 팔과 카메라를 조작, 환자 몸 속에서 의료진의 손 움직임을 그대로 전달해 수술하는 첨단 수술장비다.

이번에 도입된 다빈치 SI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고 배꼽 부분에 약 2.5㎝ 미만의 구멍을 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3D 고화질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으며 손 떨림이 없어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 특히, 조작에 있어서 100% 통제가 가능하다.

로봇수술은 △짧은 입원기간 △수술 후 통증 감소 △출혈이 적어 수혈 가능성 감소 △흉터가 작아 미용상 효과적 △빠른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조기 복귀 등 장점이 많아 높은 환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외과분야(위·대장·췌장·간·갑상선·담낭절제술 등) △비뇨기과분야 (전립선·방광수술 등) △흉부외과분야(폐) △산부인과분야(자궁·난소 등) 등에서 새로 도입된 다빈치 로봇수술기(SI)를 사용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