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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희망복지 지원단, '희망의 소리함' 설치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의 소리'를 들려 주세요"

  • 웹출고시간2017.04.10 11:15:39
  • 최종수정2017.04.10 11:15:39

괴산 희망복지지원단이 군청 및 읍면11개 장소에 설치한 '희망의 소리함'에 사연을 적은 엽서를 넣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 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마련을 위해 괴산군청 및 읍·면 11개소에 '희망의 소리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희망의 소리함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공공기관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긴급한 사유로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도움을 못 받고 있는 경우 등 위기에 처에 있거나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이 희망엽서에 사연을 적어 소리함에 넣어주면 된다.

군은 엽서를 수거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성 주민복지과장은 "희망의 소리함이 괴산군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 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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