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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추진동력 '강화'

중부권 최대의 체류형 관광지 구축을 위한 보고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7.04.10 09:58:09
  • 최종수정2017.04.10 09:58:09

10일 영동군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추진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10일 오전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주무팀장, 주요 사업별 팀장 및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타운을 중부권 최대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힐링타운 조성에 대한 토론회 이후, 제시된 여러 의견을 실과별 검토결과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발전을 이끌 구심점을 잡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하며 머리를 맞댔다.

관광지 명칭부터 조경부문까지 총10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와인테마터널 상부를 활용한 팜파티 프로그램부터 영동군 축제의 장소가 될 복합문화마당 조성까지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현재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조성을 위한 토공공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착착 진행하고 있다.

영동을 와인산업의 메카로 변모시킬 와인테마터널은 작년 2월 착공, 45%의 공정율을 지역 문화예술의 향유지가 될 복합문화예술회관을 작년 3월에 착공, 2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풍부한 산림자원과 새로운 산촌문화를 체험하는 웰니스 단지는 올해 3월 착공됐으며,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오는 13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은 주요사업이 착공돼 본 궤도에 올라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바, 힐링타운 조성사업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논의된 사안을 토대로 조성사업 시설별 연계성을 강화하고 추진동력을 끌어올려 내실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 일환으로 '복합테마 관광 기반구축'을 테마로 추진중인 레인보우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에 집중해 복합문화관광도시로서의 영동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는 지역발전 핵심사업인 만큼 실과별 칸막이 없는 협조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각 담당부서에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영동군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영동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와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복합테마 힐링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2천675억원이 투입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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