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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8 08:30:51
  • 최종수정2017.04.08 08:30: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과 자원 활용 제고를 위해 농촌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이달 2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을 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파손 등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즉시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주택인 활용형으로 구분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활용형의 경우, 건축년도, 방치기간, 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추후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각 마을이장 및 반장과 협조해 일괄조사 후, 현장 조사를 병행해 노후 주택 및 빈집 현황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지역개발 사업계획, 경관계획 수립시 반영하는 등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빈집 활용을 원하는 귀농·귀촌자들에게 정보를 알려줘 귀농귀촌 유치활동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은 집 주인의 관리 소홀로 붕괴·파손 등 주민생활을 위협하거나 경관을 저해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세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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