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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밸리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청주 메카바이오메드 임직원과 간담회서
오송~충주~제천 잇는 바이오산업 벨트 육성 공약

  • 웹출고시간2017.04.07 21:20:25
  • 최종수정2017.04.07 21:20:25

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청주시 오송읍 '메타바이오메드'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충북을 찾아 '바이오밸리 완성'을 약속했다.

7일 오후 문재인 후보는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충북도가 대선공약 과제로 제안한 '바이오밸리'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문재인 후보의 일자리 창출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 의원을 비롯한 임해종·이재한 지역위원장 등 민주당 충북도당의 핵심당직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오송을 중심으로 해서 충주와 제천을 잇는 이 일대를 국가 바이오산업 벨트로 육성하겠다"며 "그것은 앞으로도 충북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고, 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꼭 돼야 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방문지로 선택한 메타바이오메드에 대해서 "수술용 봉합사를 비롯해서 아주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 중소기업이지만 세계적으로는 '히든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긴 하지만 그래도 애로가 있지 않을까 한다. 아마 지자체나 정부 차원에서 또 더 이렇게 지원이 되면 더 크게 발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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