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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역 청년 고용촉진에 힘 모은다"

충주시,6개 교육기관과 '지역 청년 고용촉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폴리텍대 충주캠퍼스,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 웹출고시간2017.04.08 08:25:26
  • 최종수정2017.04.08 08:25:26

사진 왼쪽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한국교통대학교 김태은 학생처장, 조길형 충주시장,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이창수 부총장, 충주공고 염재덕 교장,충주상업고 문완식 교장, 한림디자인고 최상규 교장.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청년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충주시와 지역 6개 교육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주시는 7일 오후3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폴리텍대 충주캠퍼스,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등 지역 6개 교육기관과 '지역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한국교통대학교 김태은 학생처장,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이창수 부총장,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충주공고 염재덕 교장, 충주상고 문완식 교장, 한림디자인고 최상규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 유치기업의 인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일자리 연계 등 취업지원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충주시와 각 교육기관은 지역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기관의 지역산업 연계 교육, 전문교육 과정 공동개발, 지역 특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기업정보·청년취업지원 제도 공유,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 지역 청년 고용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2월부터 관내 교육기관 순회 방문 간담회 시 도출된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맞춤인력 지원을 위해 교육기관과 기업간 1대1 실시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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