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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 첫 국비지원 받는다

이종배 의원 "3억원 확정"
강사진 보강·안전장비 추가

  • 웹출고시간2017.04.08 08:14:40
  • 최종수정2017.04.09 18:45: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운영하는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에 처음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 운영에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억5천750만원(시비 5천75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2017 주최단체지원금' 명목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국비 지원에 따라 전문 강사진 보강, 조정보트와 안전장비 등의 추가 구입, 조정 체험 및 훈련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구축과 연구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 국비 지원으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비인기 소외 종목인 조정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08년 설립한 '충주조정체험학교'를 올1월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꿨다.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U대회 조정경기 등 국제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한 국내 유일이자 세계적 수준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기반으로 실시한다.

한편, 이곳에서는 기업 연수·교육 전문업체인 하카리더십코리아가 지난 1월 충주시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유료 조정 체험도 실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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