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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볍씨 소독으로 벼 키다리병 예방 당부

농업기술센터, 올바른 볍씨소독요령 지도에 나선다

  • 웹출고시간2017.04.08 08:13:23
  • 최종수정2017.04.08 08:13:2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본격적인 논농사 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최고품질 증평 쌀 생산을 위한 볍씨 소독요령 현장지도에 나섰다.

볍씨 소독은 도열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잎선충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방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키다리병은 병원균이 균사 및 포자상태로 배와 배유까지 감염시켜 방제가 쉽지 않기 ‹š문에 올바른 볍씨 소독이 최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정부 보급종 소독종자는 약제가 표면에 묻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약제 없이 소독하며, 종자 20kg에 물 40·기준, 온도 30~32℃ 48시간 침지를 엄수해 실시한다.

자가채종 종자는 염수선 실시로 우량종자를 선별해 사용하고 종자소독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사용하되 온도 30~32℃ 48시간 침지 후 싹틔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농가의 경우 온탕침지 소독(60℃ 10분 또는 65℃ 7분 침지 후 찬물에 충분히 식힌 후 침종)을 실시하며 일반농가도 온탕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키다리병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벼 농사의 시작은 종자소독이며 침지 소독 시 적정온도 유지와 시간 엄수 등 올바른 소독을 실시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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