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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6 16:47:09
  • 최종수정2017.04.06 16:47:09
[충북일보] 충북도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준대규모점포)에 대항할 수 있도록 시장 고유의 특성을 살린 '2017년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까지 27개 시장에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 고객 유인과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는 12월까지 도내 8개 시·군 8개 시장에서 추억의 전통공연, 7080 향수공연, 참여형 옛날놀이 등 3개 테마의 거리공연과 상인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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