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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용 빗물이용 시설원예 시범사업' 호응

충북농기원, 가뭄 대비 시설·기술 보급 추진
일반 대비 생산량 17%·품질 15% 향상

  • 웹출고시간2017.04.06 16:12:47
  • 최종수정2017.04.06 16:12:47

빗물저장탱크(저수탱크).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빗물을 모아 작물 재배에 활용하는 '온실용 빗물이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빗물 이용 시스템은 빗물을 모아 저장시설에 모았다가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 각종 이물질이 섞인 초기 빗물은 흘려버리고 정수된 빗물만 모으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모인 빗물은 200t 물탱크에 저장돼 연간 최대 1천500t의 농업용수로 활용된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보은군·진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난 2년간 2개 농가에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일반 대비 생산량이 17% 증가됐으며 품질은 15% 향상됐다.

도농기원은 올해도 12개소에 국·도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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