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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화당1지구 지적재조사 대행사 선정

화당리에 땅 그림 새로 그리기 첫 발 내딛어

  • 웹출고시간2017.04.06 14:02:20
  • 최종수정2017.04.06 14:02: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7년 제천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대행자를 선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백운화당1지구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를 대행자로 최종 선정했다.

백운화당1지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소유자 동의,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 의견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말 충청북도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이번 대행사선정으로 백운면 화당리 194번지 일원 704필 124만1천㎡에 대해 기초점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경계를 우선 설정하며 없는 경우에는 공부상 면적 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이 진행된다.

제천시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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