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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초, 아동 건강 증진 '튼튼이교실'운영

아침등산으로 몸과 마음 튼튼이

  • 웹출고시간2017.04.06 14:12:04
  • 최종수정2017.04.06 14:12:04

영동 황간초 학생들이 학교주변 뒷산을 오른 후 정자 앞에서 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

ⓒ 황간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초등학교가 5년째 튼튼이교실을 운영해 건강증진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아침자율학습 시간을 이용, 대상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등산 활동을 하고 있다.

'튼튼이 교실'은 성장기 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며 건강 증진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튼튼이 교실'에서 학생들은 주변시설 향교 옆 가학루에서 스트레칭과 손뼉치기, 단전치기, 건강관련 퀴즈 맞추기를 하며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빠짐없이 10회를 참여하면 친구 한 명을 초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구관계가 더욱 좋아지는 인성함양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학교 주변 뒷산을 오르내리며 자연의 변화와 소중함도 체험하고 힘들어서 걸음이 늦은 친구를 위해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배려심도 기른다.

'튼튼이 교실'에서는 대상 아동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주말 과제로 '우리고장 등산'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김경호 교장은 "매주 1∼2가족은 월류봉 백화산 민주지산에서 가족등반을 통해 가족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며 "특히 월류 1,2봉우리에서 내려다보면 한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나라사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앞으로 더욱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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