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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6 10:46:27
  • 최종수정2017.04.06 10:46:2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산림자원인 목재펠릿을 활용해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에 효과가 있는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주거용 50대(1세대당 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일러 1대당 사업비는 최대 400만원으로, 보일러와 온수배관 연결, 가동에 필요한 본체, 연통 등의 설치비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펠릿보일러 설치희망자며, 오는 4월 12일까지 사업신청서, 건축물 관리대장, 설치대상지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1개 마을에 5대 이상 집단으로 설치하는 경우 우선 지원되며, 국고 보조를 받아 화목·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한 경우는 5년이 경과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는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낮아 보급이 많이 되지 않았지만 연료비 절감에 탁월하고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점점 늘고있는 추세다"며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과 귀농귀촌팀(043-740-3342)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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