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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2번째 경찰서, 2021년초 신도시에서 문 연다

행복도시건설청, 설계공모 거쳐 기존 경찰서와 차별화

  • 웹출고시간2017.04.06 10:40:37
  • 최종수정2017.04.06 10:46:51

오는 2021년초 문을 열 가칭 '세종남부경찰서' 건립 예정지 위치도.

ⓒ 네이버 지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2번째 경찰서가 오는 2021년초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문을 연다.

행복도시건설청은 6일 "신도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 대한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칭 '세종남부경찰서'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경찰서는 총사업비 348억원을 들여 세종시청 인근 3-2생활권(보람동 623-8) 1만5천388㎡의 부지에 연면적 9천5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짓는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건물 모양이 사각형 형태여서 시민들에게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는 기존 경찰서들과 달리, 새로 짓는 경찰서는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나도록 하기 위해 4월 중 설계공모를 거쳐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경찰서가 문을 열면 현재 시 전 지역을 맡고 있는 세종경찰서(조치원읍)는 가칭 '세종북부경찰서'로 이름이 바뀌면서 10개 읍면 지역만 담당하게 된다. 나머지 신도시 지역은 세종남부경찰서가 맡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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