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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7:47:43
  • 최종수정2017.04.05 17:47:43

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과 황영호 시의장 등이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 산림에 나무를 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5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에서 열렸다.

'나무를 심으면 미래가 풍요로워 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청주산림조합 직원, 청주시새마을회, 민간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8ha(약 8천400평)의 산림에 전나무 1천260 그루를 심고 자신의 이름을 쓴 수목 이름표를 달았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원으로 참가자들에게 아로니아 묘목 2그루 씩을 나눠주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72회 식목일을 계기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풍요로운 산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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