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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5:27:43
  • 최종수정2017.04.05 15:27:43

세종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강화한다. 사진은 지난해 학생들이 한솔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오는 4월 16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을 맞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생존수영'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청이 5일 발표한 올해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진행될 교육에는 시내 43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3천300여명이 참가한다.

교육장은 시내 3개 수영장(한솔, 세종국민체육센터, 아름스포츠센터)이다. 학생 별로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될 교육의 기본 목표는 '10m 이상 헤엄치기'다.

수상안전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자신에게 던져진 구명튜브 등을 잡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 정도 거리는 헤엄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헤엄치기 외에 △생명 존중 △수상 안전사고 예방 △위기 상황 대처 등 소양 교육을 강화한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세종시내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세월호 참사가 난 이듬해인 2015년 시작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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