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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반음식점 대상 경영컨설팅 지원

맛집 활성화 통해 전국체전 기간 충주 맛집 홍보
10일까지 신청받아 4개업소 선정, 지원

  • 웹출고시간2017.04.05 11:13:19
  • 최종수정2017.04.05 11:13: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맛집 활성화를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경영컨설팅은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전국체전 기간 중 충주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충주의 맛집을 발굴ㆍ홍보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시는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4개 업소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체인점(프랜차이즈) 형태의 영업을 하는 업소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턴트의 현장방문을 통한 경영진단 후 진단결과에 따라 메뉴, 마케팅, 고객서비스, 인테리어 등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음식 맛 또는 메뉴 보강, 음식 사진촬영을 통한 메뉴판 개선 및 현판 제작을 지원하고 파워블로거 등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 또는 2년 이상 매출액이 연속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Jump-UP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선정된 업체는 신제품개발, 마케팅지원, 내외부리모델링 등에 대해 4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0%의 자부담이 있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관내 음식점 및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전국체전 기간 중 충주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충주의 맛집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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