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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4 17:20:40
  • 최종수정2017.04.04 17:20:40

고황기(왼쪽)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서찬석 초정땅콩작목반 대표,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이 4일 땅콩 생산·가공·유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역 땅콩 재배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탠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땅콩 주산단지, 내수농협과 기술제휴 및 생산·가공·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땅콩 등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증대에 따른 홍수 출하 등 수요조절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땅콩 등 소규모 주산단지 연계 통합 마케팅 전략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년에 걸쳐 3억 원의 자금을 투입, 지역 땅콩 주산단지 단체인 초정땅콩작목반과 내수농협의 생산-가공-유통 협력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내수농협은 땅콩 단지와 계약재배를 통해 240t의 땅콩을 수매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리 시설 및 가공시설을 통한 땅통 유통판매를 지원, 수급조절과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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