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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김병우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교장선생들과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을 위한 공감대 마련

  • 웹출고시간2017.04.04 11:26:42
  • 최종수정2017.04.04 11:26:42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학교장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4일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과 관내 초·중등 교장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한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학교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도교육청에 전달하는 토론의 자리였다.

24명의 관내 교장선생님들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수업과 생활교육 최우선 학교 운영,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우리학교 특색사업의 세 가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또한 소규모 학교가 많은 영동지역의 학교 활성화를 위하여 어떻게 학교경영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에는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배려와 나눔의 지혜로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습공동체 채우고 나누는 소통을 통한 교원의 전문적 성장, 미래역량 신장을 위한 예술교육 활성화 등이 있다

김승균 영동초 교장은 "각 학교의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좋았으며, 행복한 충북교육을 위한 도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학생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의 남쪽 끝 영동에서 행복교육의 씨앗을 일구고 있는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학부모, 교사, 학생과 소통하여 민주적인 학교 운영으로 충북교육의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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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