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디어파사드, 수암골의 봄을 그리다

오는 7~22일 하늘정원서 매주 금·토 밤 8시 상영
연탄재 미디어월에 3D 맵핑 영상도 선봬

  • 웹출고시간2017.04.04 09:17:12
  • 최종수정2017.04.04 09:17:12

오는 7~22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수암골 하늘정원에서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7~22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수암골 하늘정원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을 말한다. 영상은 매주 금·토요일 밤 8시부터 밤 8시30분까지 하루 3회 상영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상영은 연탄재아트 한 장 한 장을 픽셀화해 표현하는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연탄재 아트는 림민 작가가 약 8m의 미디어월을 만들어 그 위에 3D 맵핑 영상을 입혀 완성됐다.

미디어파사드는 봄을 맞아 개화와 무지개 등을 주제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전환, 현재와 과거의 만남 등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수암골의 현재를 스케치한 영상도 선보여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상영에 맞춰 수암골 힐링로드도 조성된다.

수암골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담은 QR코드와 연탄재 작품이 수암골 곳곳에 비치돼 미디어파사드까지 관람객들을 안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암골 힐링로드 홈페이지(http://yeontanjae.com/)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6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파사드뿐 아니라 동화, 캐릭터 상품 제작 등이 오는 6월까지 추진된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