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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수산식품업계 애로사항 청취

충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 개최
기관별 올해 수출시책 설명·수출확대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7.04.03 15:59:29
  • 최종수정2017.04.03 15:59:29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고규창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불안정한 농수산식품 수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협의회에는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과 가공식품 수출업체, 신선농산물 수출단체, 전문가 등 2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aT충북지역본부의 올해 수출시책을 설명에 이어 중국의 사드 보복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도내 농식품 업체가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가 관련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수출일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제시 등 농식품 수출 소통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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