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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3 13:45:44
  • 최종수정2017.04.03 13:45:44

범인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고 있는 장면.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심야 차량절도범 검거에 기여하는 등 치역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일 진천군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4시경 백곡천 진천대교 주변에서 절도범 1명을 현장검거 했다.

범인이 차량절도를 시도하는 CCTV 에 포착된 모습.

ⓒ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4명과 경찰 1명은 이날 야간 근무 중, 백곡천 진천대교 주변 주차차량 주위를 배회하며 주변을 살피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집중관제 하던 중 차량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차량 절도를 시도하는 범인을 확인했다.

범죄 의심을 파악한 관제센터 근무 중인 경찰은 신속하게 순찰차에 상황을 전파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범인은 다른 차량에서 절도한 사실도 추가 확인했다.

지난해 한해 진천군 통합관제센터가 수사기관에 제공한 범죄·사고 영상자료는 1천73건으로, 2015년 654건 대비 39%가 증가하는 등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추후 지속적인 CCTV 성능개선과 가동 대수 확대로 모니터링 가능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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