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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주덕신협 한마음봉사단, 집수리 봉사 구슬땀

3일간 노인가구 2가구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7.04.03 14:13:34
  • 최종수정2017.04.03 14:13: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신협 한마음봉사단이 노인가구 2가구의 집수리 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회원 13명이 참여해 충주시 주덕읍 묵동2길과 능말 1길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세대별 도배, 장판을 새로 하고 낡은 전등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무너진 담장을 보수하고 건물 외벽에 페인트도 칠하며 노인들의 거주환경을 산뜻하게 개선했다.

최면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낡은 집에서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집수리 후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신협 산악회 모임에서 시작된 한마음봉사단은 자비를 들여 관내 등산로 정비를 비롯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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