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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공약' 효과로 세종시 상가 분양에도 탄력

4-1생활권 '세종시 알파타워'에 입점 확정,가맹 계약

  • 웹출고시간2017.04.02 15:57:10
  • 최종수정2017.04.02 15:57:10

세종시 4-1생활권 C3-1블록 '세종시 알파타워' 상가 위치도.

ⓒ 원지도 출처=네이버 지도
[충북일보=세종] 대선(5월 9일) 예비후보들이 잇달아 관련 공약들을 발표하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가 분양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분양에 들어간 4-1생활권 C3-1블록 '세종시 알파타워' 상가도 그 중의 하나다.

2일 분양 대행사(엠에스개발) 측에 따르면 이 상가는 아직 준공 시기가 1년여 남아있는 데도 4층 561㎡(170평)에 내과와 건강검진센터 입점이 확정됐다. 대행사 관계자는 "이미 입주가 끝난 국책연구단지 종사자(3천600여명)와 체육시설 이용자 등의 수요를 노린 일부 유명 외식업체들은 상권을 선점하기 위해 가맹점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도 했다.

상가가 들어설 4-1생활권은 '세종 신도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3,4생활권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햇무리교와 내부순환 BRT(간선급행버스)도로·대덕테크노밸리도로 등을 통해 정부청사·대전·청주 등과의 교통이 편리, 유동인구도 급증할 전망이다.

세종시 4-1생활권 C3-1블록에 들어설 '세종시 알파타워' 상가 조감도.

ⓒ 엠에스개발
특히 세종시에서 2-2,2-1 생활권에 이어 3번째로 설계 공모 방식으로 건립돼, 아파트 단지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의 구매력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 3층,지상 6층,건축 연면적 1만2천655㎡인 이 상가는 주차장이 95대 규모로, 법정 기준(88대)보다 7대 많다. 상가 바로 왼쪽에는 중흥S클래스 아파트(946 가구)가 있고, 남쪽에는 법원·검찰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행사 측은 "세종시 알파타워는 4-1생활권에서는 드물게 업종 제한이 없는 상가"라며 "서울 강남·서초나 대전 둔산지역 전례처럼 세종시에서 '법조상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 상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가 오른쪽에는 세종시민의 대표적 '먹거리 터'가 될 세종테크밸리가 조성되고 있다. ☏1600-744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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