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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첫 환승주차장 2생활권서 개장

라운지 등 부대시설 풍부…4월 한달 무료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02 16:52:53
  • 최종수정2017.04.02 16:52:53

지난달 31일 문을 연 세종 신도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 모습.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있고, 지상에는 자전거 보관소와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마치 공원처럼 보인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승용차와 시내버스·자전거 등을 한 장소에서 갈아탈 수 있는 주차장이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2일 "지난 2015년 7월 착공한 2생활권 환승주차장을 지난달 3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만든 주차장은 지상 1층, 지하 2층에 2곳(나성동 531,534)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세종 신도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도시 미관을 살리기 위해 자동차 주차장(540대)은 모두 지하에 있다. 지상에는 자전거 보관소(267대) 외에 실내 라운지,전시문화 공간, 회의실, 분수대, 폭포, 옥상정원 등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주차장은 4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운영된 뒤 5월부터 유료로 바뀐다. 요금은 최초 1시간에 1천200원(잠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카드로 주차료를 결제하면 최고 50%를 할인해 줄 예정"이라며 "전기차 보급률 증가 추세에 맞춰 2대인 충전기를 올해 상반기까지 6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지난달 31일 문을 연 세종 신도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 조감도.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있고, 지상에는 자전거 보관소와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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