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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청도양반길 1코스 '4월의 걷기 좋은 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선정 4월의 걷기 좋은 길

  • 웹출고시간2017.03.30 10:15:43
  • 최종수정2017.03.30 10:15:43

지난 해 4월 찍은 충청도양반길에 만발한 진달래꽃과 탐방객들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충청도양반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4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도양반길 중 제1코스는 산막이 옛길을 포함한 연하협구름다리까지의 탐방로다.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와 2015년, 2017년 2회 연속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난 해 관광객 153만 명이 방문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다.

충청도양반길은 산막이 옛길에서 시작해 괴산의 갈은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을 하나로 연결한 총 85㎞(8코스)의 탐방로로 현재는 1~3코스(약 21㎞)를 걸어볼 수 있다.

1코스에서 연장된 각시와 신랑길이 조성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 한창 진달래꽃이 만발하는 4월에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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