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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통장 담가 농가소득 증대

전통장류식품 제조 및 실습교육

  • 웹출고시간2017.03.30 10:12:39
  • 최종수정2017.03.30 13:17:46

30일 26명의 희망자들이 보은군 장안면 장내리 장류체험장과 개안리 선씨 종가에서 장류식품 교육을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통장류 제조 및 실습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 계승과 농가소득 증대를 돕는다.

군은 교육 희망자 26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은군 장안면 장내리 장류체험장과 개안리 선씨 종가에서 장류식품 교육을 실시한다.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교육은 △1회차 두부만들기 이론 및 실습과 두부활용 음식 실습 △2회차 전통장 담기 이론 및 실습과 맛간장 만들기 △3회차 장류발효 및 공정원리와 간편 고추장 담기 실습 △4회차 선씨 종가 김정옥 대표의 장담기 체험행사 추진사례와 대추약고추장·대추장아찌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농산물 가공·체험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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