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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 잰걸음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7.03.29 10:53:23
  • 최종수정2017.03.29 10:53:23

제천시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석창 국회의원, 박인용 부시장, 이영희 기획예산담당관, 윤이순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 연계사업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충청내륙 고속화도로(4공구) 건설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도화~송학) 건설사업 △자연치유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신규사업 48건 503억원, 계속사업 47건 3천455억 원 등 총 95건 3천958억 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인용 부시장은 "시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제천시도 전 공직자가 내년도 정부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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