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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운영

4월부터 운영, 올해부터 1인 신청자도 교육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7.03.28 18:16:40
  • 최종수정2017.03.28 18:16: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읍·면지역의 비문해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은 5인 이상 비문해 학습자가 모임을 구성해 희망하는 교육장소를 선정한 후 평생학습관(여성문화회관 1층)에 지원신청을 하면 문해교육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한글교육 희망자 1인에게도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개별 신청도 받는다.

개인 신청자는 가까운 교육장에 합류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교실은 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사 42명을 양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 21개소에서 201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문해자를 발굴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형편과 개인사정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한글을 배우지 못한 비문해자들이 배움을 통해 인생의 기쁨과 새로운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j100.net)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850-3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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