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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시민 대상 야간운동교실

4월 10일부터 가족·친구와 함께 야간 운동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3.28 11:33:24
  • 최종수정2017.03.28 11:33:2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6월달까지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민의 운동 실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야간운동교실은 매주 월, 수, 금에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매주 화, 목은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 론볼장에서 운영한다.

기존 야간운동교실은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접근성을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신백동·화산동·남현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에도 진행해 대상이 전 시민으로 확대됐다.

또한 매일 운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운동교실을 격일로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와 식습관조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문제 상담을 실시하며 12주 동안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1일 1시간(오후 7~8시) 체조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식사일지 작성을 통해 영양사와 개별상담이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체성분 측정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개인별 건강증진 효과를 체크해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족,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제천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간운동교실 대상자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5)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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