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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7 11:25:53
  • 최종수정2017.03.27 11:25:5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초등학교는 27일 상촌관에서 학교의 작은 축제인 재능콘서트를 열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이루어진 다채로운 공연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절로 흐뭇하게 했다.

학생들은 서로 격려하며 협동하는 법을 배우고 교사들은 학생을 더욱 사랑스럽게 돌보는 계기가 됐다.

공연으로는 병설유치원 학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노래를 시작으로, 1학년의 greeting song, 2학년의 합창, 3학년의 강남스타일 댄스, 4학년의 봄봄봄, 5·6학년의 역할극과 댄스를 비롯하여 학생들이 싱그러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장인서(4년) 학생은 "뮤직비디오를 따라하면서 참 재밌었고 친구들이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최경희 교장은 "늘 새로워지는 재능콘서트가 감동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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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