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아동권리 교육 초등학교로 찾아갑니다

소이초, 동성초 등 7개 초등학교서

  • 웹출고시간2017.03.27 11:20:58
  • 최종수정2017.03.27 11:20:5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성초, 오갑초, 부윤초, 용천초, 대소초, 오선초 등 7개 초등학교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5월까지 진행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 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주제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안전, 건강, 자유를 주제로 한 역할극과 또래 간 괴롭힘을 비롯해 각종 폭력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지며 자신을 보호하는 호신술 등을 배우고 아동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아동 임파워먼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아동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이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