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도시텃밭' 선착순 분양

4월4일까지 100여 구획 무료 분양

  • 웹출고시간2017.03.27 10:52:04
  • 최종수정2017.03.27 10:52:04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시민에게 친환경 채소재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텃밭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1665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시민 녹색체험 텃밭농장은 지난 2015년 4천238㎡면적으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급수시설, 이동식화장실, 휴식용 정자 등도 마련돼 있어 매년 120여 가족이 텃밭체험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세대당 최대 1~2구획(10.8~21.6㎡)씩 총 100여 구획을 무료로 분양한다.

분양대상은 충주시민으로 세대주만 참여하는 일반분양과 세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3대 이상 한 가정에 거주하는 대가족, 관내 소재 기관ㆍ단체 특별분양 등으로 구분해 분양한다.

운영은 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참여가족에게는 텃밭 가꾸기 교재가 제공되고 경작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구는 참여자가 준비하면 된다.

분양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도시농업팀(850-35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순 도시농업팀장은 "텃밭재배는 가족은 물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는 등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