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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휴게소 하이패스 IC 설치… 지역활성화 '기대'

24억5천만 원 투입... 올해 중 완공 계획

  • 웹출고시간2017.03.27 11:00:58
  • 최종수정2017.03.27 11:00:58
[충북일보] 당진~영덕 고속도로 내 속리산휴게소(보은군 마로면 적암리)에 하이패스 IC가 설치된다.

속리산휴게소 하이패스 IC 설치공사는 3월 중 착공예정이다. 원활히 사업이 추진된다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패스 IC는 기존 IC를 이용하지 않고 휴게소 본선에서 바로 물류·관광시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총 24억5천만 원이 투입되는 공사비는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절반씩 부담했다.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한다.

속리산휴게소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속리산IC나 화서IC를 거치던 차량들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우회거리 단축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및 구병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리산휴게소 뒤편에는 가을 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 적격인 구병산(876m)이 자리 잡고 있다.

보은에서는 속리산 천왕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한편 보은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후 한국도로공사와 속리산휴게소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2015년 11월에 체결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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