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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민·관·학 참여 추진위원회 구성
오는 11월 3~4일 호암체육관서 개최예정

  • 웹출고시간2017.03.27 10:57:42
  • 최종수정2017.03.27 10:57:42

충주시가 오는 11월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이에따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1월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박람회는 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시는 박람회를 읍·면·동주민자치발표회 등 관내 5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행사로는 평생학습 공연 및 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명사 특강, 프리마켓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 5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박람회 개최 방향 및 추진계획, 민ㆍ관ㆍ학 통합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박람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정훈 문화복지국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 등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참여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자기계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는 오는 11월 3~4일까지 이틀간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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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