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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6 16:57:57
  • 최종수정2017.03.26 16:57:57
[충북일보=청주] 주말과 휴일(24~26일) 충북도내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전 4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여·19)씨와 B(여·20)씨가 SM5(운전자 C씨·34)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팔,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C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6%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흥덕경찰서는 C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0분께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11t 화물차가 갓길 정차 중인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암행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10지구대 소속 D(52) 경위와 E(42) 경사, 화물차 운전자 F(54)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암행순찰차는 주정차로 위반 단속을 위해 갓길 정차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있었다.

지난 25일 오후 6시50분께 청주시 오창읍 한 빌라 2층에서 G(여·32)씨의 원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 주민 3명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방 내부 1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53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G씨는 집에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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