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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6 15:49:02
  • 최종수정2017.03.26 15:49:02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체로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모기 개체 수와 밀도 조사에 들어간다.

유해 모기 감염병의 일종인 일본뇌염은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2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구온난화 등으로 지난해 해외에서 감염된 국내 유입 확진 환자는 뎅기열 316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16명, 치쿤구니야열 10명에 이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록 모기출현이 낮은 시기이지만, 모기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유문등을 설치해(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의 밀도와 이집트숲 모기류의 국내 서식 가능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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